"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해 아들을 누님께 맡기고 새벽부터 밤까지 일만 하며 살았는데, 법률사무소 디에이를 만나 아버지로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생계를 위해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며 성실히 생활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동업자와의 갈등이 반복되면서 경영상 어려움이 커졌고, 결국 사업을 더 이어가기 어려워 폐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폐업 후에도 남은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여러 금융권 대출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채무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 상황에서도 큰 변화가 찾아오며 이혼을 겪게 되었고, 양육 부담까지 혼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 근로를 이어가야 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잠시 누님에게 맡겨야 하는 어려운 선택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확대되는 생활비와 기존 채무 부담은 줄어들지 않았고, 부족한 소득을 메우기 위해 다시 대출을 반복하면서 전체 채무는 눈덩이처럼 커져갔습니다. 채무를 해결해보려 신용회복 제도를 이용해 변제를 시도했지만, 폐업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갑작스러운 지출 증가로 인해 상환은 지속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계속되는 채무 독촉과 연체 위험 속에서 더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체계적인 채무 조정을 위해 개인회생 절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