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그 선택이 저를 짓눌러 오기 시작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디에이를 만나고서야 다시 제 이름으로 된 삶을 되찾았습니다."
가족의 사정을 외면할 수 없어 받은 대출의 시작
문제 상황
의뢰인은 평범하지만 넉넉하지 않은 가정의 장녀로 자라,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벌기 위해 일찍 사회에 나왔습니다. 낮에는 수업을 듣고 밤에는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방 전문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에는 병원 코디네이터로 경력을 쌓으며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고생해 온 어머니의 사정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처음으로 대출을 받아 어머니를 돕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월급으로 갚아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활비와 월세, 관리비까지 감당하기에는 수입이 부족했고, 기존 대출 이자와 예기치 못한 사고·지출이 겹치면서 또 다른 대출과 카드 사용이 반복되었습니다.
병원이 폐업하면서 월급이 밀리고 일자리까지 잃게 되자 상황은 더 어려워졌고, 결국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면서 연체가 발생했고, 카드 돌려막기와 지인에게 빌린 돈까지 더해져 어느새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채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뒤늦게 잘못된 선택을 깨닫고, 이제라도 빚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개인회생을 결심하고 법률사무소 디에이를 찾았습니다.
디에이의 킬러 전략
- 1 어머니 병원비와 생활비를 돕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경위를 정리해 생계·가족부양형 채무임을 강조
- 2 급여 체불·폐업·이직 등으로 소득이 끊긴 시기를 구체적으로 소명하여 채무 확대의 책임 감소
- 3 현재 지방에서의 소득 수준과 필수 생활비를 기준으로 실제 감당 가능한 월 변제액과 기간을 설계하여 여러 대출·카드 채무를 하나의 계획으로 통합
법률사무소 디에이에서는
특히, '어머니를 돕고 싶었던 마음에서 비롯된 선택이었지, 무절제한 소비로 인한 채무가 아니다'라는 점과, 앞으로도 꾸준히 일하며 변제를 이어갈 의지를 집중적으로 입증해, 의뢰인이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빚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법원 개시 결정
고객 후기
이번 사건은 오랜 시간 가족을 책임져 온 의뢰인이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작한 선택들이, 시간이 지나며 스스로를 짓누르는 부담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과정이 잘 드러난 사례였습니다. 생활비와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반복될 수밖에 없었던 대출과 카드 사용의 흐름을 하나씩 정리해 보면서, 이 빚이 결코 낭비가 아니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해졌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일자리와 안정된 생활을 기반으로, 본인의 이름으로 된 삶을 차분히 다시 세워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비룡 대표변호사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사 (2009)
- 홍콩대 로스쿨 Faculty of Law (Overseas Study Programme, 2012)
- 한양대 법과대학원 석사 (2013)
- 미국 하버드 로스쿨 Harvard Law School (Program on Negotiation, 2019)
